2013년 5월 15일 수요일

세린이의 놀라운 암기력



현재 울 세린이 7살이예요.
한글은 3살에 다 뗬고, 현재 한국어 영어 불어 3개국어가 읽고 쓰고 말 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유창하고요, 지난해 가을 부터 배우기 시작한 아랍어는 읽고 쓰기 시작했지만, 말은 아직은 못한답니다. 올해 가을부터는 아랍어 회화도 좀 시작했으면 좋겠는데...
아주 간만에 동생 세준이가 한글 받아쓰기를 해보는데 '주' 자가 헷갈린다 말 했고, 세린이가 한글 표 중에서 주황색에 있으니 가서 찾아 보라는 말을 하더라고요. 그래서 설마 하며, 제가 가서 확인했더니  정말 주황색 줄에 있어서, 세린이에게 어찌 알았냐고 했더니, 거기에 있는 색깔을 다 외울 수 있다고 해서, 확인을 해 보았는데....진짜 헐~
뭐 제 딸이라 대단해 보일 수도 있지만, 일부러 외운게 아니고, 더우기 3살때 한글 다 떼고는 이표를 거의 본 일이 없는 아이가 각 색깔을 외우고 있다니....머리가 굉장히 좋은 아이 인것 같습니다. 무서운 녀석.....
어제 저희 부부는 그야말로 깜놀 했답니다.


울 아들 세준이는 이제 막 6살이 되었고, 현재 영어와 한국말이 가장 편한 상태이고, 불어는 작년 가을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, 다행히 담임 선생님께서 세준이가 잘 따라 가고 있다고 지금의 웰컴 클래스에서 1학년 반은 정규반으로 간다고 말씀해주셨어요. 한글은 받침 없는 단어는 읽을 수 있고, 받침있는 단어들을 시작해야하는데...ㅋㅋㅋ 노는게 더 좋은 아이라. 자유롭게 키우고 있답니다. 불어랑 영어 단어들을 하나 둘 외우기 시작했고, 아랍어 역시 기본 알파벳은 대충 뗀것 같아요. 아랍어 선생님의 지난 학기 성적표에서는 매우 현명한 아이라며 극찬(?)을 받았고, 산수는 두자리 더하기 한자리 덧셈 뺄셈을 30 안팎정도 의 수로 하기 시작했습니다.


ㅋㅋㅋ 다른 아이들, 다른 능력, 다른 성격이지만 그저 사랑스럽고, 그저 고마운 착한 아이들입니다.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 많이 받을 수 있는 아이들로 잘 자라주어, 남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면 저희 부부는 바램이 없을 것 같아요.
오늘의 육아 일기 끝~